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52개 스포츠클럽 2,000여명의 선수단이 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 전북은 5개 스포츠클럽 22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스포츠7330상과 배드민턴2위, 군산스포츠클럽은 탁구 노인부 2위, 완주스포츠클럽은 탁구 종합 1위,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화합상과 탁구 최강부 3위, 축구 초등부 3위와 일반부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전라북도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도내 스포츠클럽에 출전비 일부를 지원해 대한체육회와 전국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 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침체된 학교체육 활성화와 도민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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