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장기간 이용에 따라 양식환경이 악화된 노지 양식장의 저질 및 환경개선 등을 위한 2017년 내수면 양식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 친화적인 양식장 관리로 품질향상 도모 및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양식장 저질개선용 황토구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장기간 양식으로 오염된 물 정화 및 해독이 필요한 양식장을 기준으로 16개소를 선정해 지원했다.

총 2700만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황토 2314포대, 덤프트럭 68회분을 공급했다.

부안군은 해면 및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이번 사업 외에도 ‘양식장 소독제 지원사업(46개소·8600만원)’, ‘양식장 기자재 지원사업(45개소·9600만원)’, ‘정전알림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어류 폐사 방지 위한 양식장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10개소·1100만원)’ 등을 지원함으로서 양식어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내수면·해면 어업발전을 위한 양식어업인과의 소통·공감·동행을 통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수렴된 건의사항 등은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내수면·해면 어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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