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2018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2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이어야 하며, 기존 3~5년간으로 일괄 신청한 농가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유기질비료 정부지원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치된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가 지원되며, 포대 당(20kg) 유기질비료는 1,9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8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내년 1월 중순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질비료는 친환경농업의 전제조건인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