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의 꿈을 실현해주는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 시즌8 중에 기프트카 청년창업자만을 위한 청년창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즌8까지 매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진행해 온 현대차그룹은 그 대상을 청년창업으로 확대시켰다. 특히 이번 시즌8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또는 미래기술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주인공을 심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총 12명의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 및 만 3년 이내 기 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페이지에서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방법을 선택하여 접수가능하며 1차 접수마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차 접수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문의전화 : 02-3453-6724)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업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모닝,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큐브위성 편’, ‘손편지 제작소 편’ 등 총 2편의 TV광고를 제작했다.

‘큐브위성 편’은 10~30cm 크기의 초소형 인공위성 제작을 통해 미래기술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의 가능성을 표현하였다. 우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만드는 박재필 씨의 우주를 향한 도전에 기프트카가 함께 했다.

‘손편지 제작소 편’은 손편지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하였다. 손으로 진심을 전하는 손편지를 통해 세대간 소통을 표현하고자 하는 조아름 씨의 사연을 담아 따뜻한 기프트카 캠페인으로 표현되었다.

이번 광고 제작은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중소광고대행사 ‘베리모먼트’가 담당했다.

현대차그룹은 TV광고 외에 극장, 라디오 등은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 지속적으로 관련 컨텐츠 및 동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은 새로운 생각과

열정을 가진 청년 사업가들에게 기프트카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통해 시즌8까지 이어온 기프트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응원하며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일반창업 분야도 함께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프트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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