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9~1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및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는 ‘사회변화의 핵심동력, 유연한 연대, 유쾌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선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자원봉사센터 간 정보교류와 연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오 도 대외협력국장은 “자원봉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큰 기둥이자 사회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 강화되고 자원봉사가 활성화돼 우리나라 자원봉사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기원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의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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