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오는 11일부터 오후 7시부터 익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10일간 빛의 대향연,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는 (영어: Media facade)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의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한 형태이며, 조명·영상·정보기술(IT)을 결합한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로서 인정받고 있다.
  익산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는 익산의 근대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11일에는 샌드아티스트와 함께 현장감을 살린 공연과 참가자들이 전송한 사진을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투영해주는 이벤트를 갖는다.
  문화예술의 거리는 익산역 앞 100미터(구, 경찰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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