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9일 소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도청 어린이집과 전북경찰청 어린이집 5~7세 소아 50여명을 대상으로 소아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와 인형극으로 펼쳐졌다.

이밖에도 소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종이컵 쌓기 놀이와 음식 낚시, 비빕밥 놀이 등의 신체놀이를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소아를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습관을 심어주고 나아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인형극과 구연동화로 진행됐다”면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암 발생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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