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거 안정 등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중심의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주거복지사업의 지방분권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승수 전주시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제5회 주거복지 컨퍼런스’의 ‘지자체와 주거복지’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함께 만들어가는 전주형 주거복지’ 정책을 제안했다.
전주시와 주거복지 컨퍼런스 조지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거복지 컨퍼런스로, 9이로가 10일 이틀 동안 국내 주거복지·도시재생 관련 단체와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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