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18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총 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3개 유형의 23개 사업(주민·여권 신청 민원도우미 등)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특히, 청년층(만 18~34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청년적합대상 사업은 선발인원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정기 소득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 2년 초과 공공근로를 포함한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한 자 및 접수시작일 이후 유사목적의 재정지원사업 참여포기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1일 6시간(주 5일 총 30시간) 근무에 월 평균 11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후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지역경제과(063-454-2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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