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청소년들의 꿈을 이야기하는 ‘개(開)꿈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10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완주군과 함께하는 개꿈콘서트’에는 지역 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꿈콘서트는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다.

완주군은 올해 봄부터 완주고, 상관중 등 관내 7개 기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콘서트를 진행했고, 9월에는 또래연사 오디션을 통해 자신을 꿈을 가지고 실천을 하고 있는 5명의 학생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완주고 박성강, 임소정, 한별고 김화영, 세인고 박인혁, 완주고 김하늘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의 노력을 진솔한 이야기로 들려줘 또래친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무엇을 할지 두렵고 막막할 때도 있을 테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찾고 만들어 가면 밝은 미래가 올 것이다”며 “완주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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