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작은 얘기, 큰 감동’을 주제로 어른동화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의 원화 12점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는 일도, 사랑도, 삶도 어렵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힘들고 어려워 고민하며, 마음의 민낯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심리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이번 어른동화 전시회는 문학동네 출판사 후원으로 원화를 대여해 진행하는 것으로, 시청 직원들과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심미적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 책을 만드는 원본과 원판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문학과 예술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인문학적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작은 얘기, 큰 감동’ 어른동화 전시회를 이달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1회 더 이어갈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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