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새활용 야외장터 ‘장수 모이장(부제 입동장)’ 11월 정기행사를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에서 성황리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장수 모이장’ 행사는 입동 절기에 맞는 제철의 농특산물인 장수사과, 유기농햅쌀, 사과말랭이, 생강고, 둥근마, 고구마 등과 함께 장수샐러드 컵 화분만들기 체험을 동시에 진행했다.

‘장수 모이장’은 지난 9월부터 매월 첫째 주말에 서울 도시민들에게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 농가들에게 20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장수 모이장’은 12월 2에 열릴 예정이다.

서정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장수 모이장 행사를 통해, 장수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도시 소비자와 신뢰 형성으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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