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열린 ‘2017 그린스쿨 컵 대회’에서 백승권 단장이 우승팀 선수들에게 황금패치와 축구공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전북현대가 주최하는 ‘2017 그린스쿨 컵 대회’가 11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오전 8시부터 6세부와 7세부 경기 등 연령별로 경기가 펼쳐져 조 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황금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해 주고 축구공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운동장을 가득 메운 그린스쿨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린스쿨을 기술뿐 아닌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축구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쿨은 현재 1,200여명의 아이들이 수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800여 명의 아이들이 대기중에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사진설명=11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열린 ‘2017 그린스쿨 컵 대회’에서 백승권 단장이 우승팀 선수들에게 황금패치와 축구공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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