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수 회장

순창군태권도협회(회장 박재수, 전북태권도협회 부회장)는 오는 15일부터 4일간 순창군실내체육관에서 2017년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순창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해 국내 대학 태권도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회식은 16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특히 대학태권도연맹이 순창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영향도 있지만 순창군태권도협회와의 우호적인 관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순창군은 정구를 시작으로 테니스, 축구 등 모든 종목의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전북도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것도 주효했다.
  박재수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임원과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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