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창업교육 지원사업이 도내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들 창업교육 수료생들이 외식업·서비스업 창업 외에도 제조업, 기술창업 부문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북경진원이 창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한 창업교육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층 대상의 ‘혁신형 기술창업 양성 프로젝트’와 중장년층 대상의 ‘4050 행복창업 프로젝트’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경진원 ‘4050행복창업프로젝트’ 수료생인 엔티씨의 이영석 대표는 “전북경진원의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세대 융합 창업 캠퍼스’ 지원사업에 도전해 최대 1억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직은 신생 기업이라 제품제작의 추가적인 성능이나 품질을 개선시키는 부분에서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산학협력을 이뤄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으로 도내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하고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창업 교육을 수료하고도 도내 유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의 기술·지식기반 지원사업(1천5백만원~3천만원) 사업화 자금을 받은 수료생 10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창작터 등의 지원사업 2명, 세대 융합 창업 캠퍼스 지원사업 4명,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2명 등 그 외 도내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내 수료생들이 더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기타 창업교육 또는 창업 지원사업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북경진원 홈페이지나 전화문의(063-711-2050~2056)로 확인할 수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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