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제22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일 농업인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동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한 행사에는 박순종 부시장과 김명지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전주시 7개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식에 이어 농업인 한마당 잔치로 꾸며져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풍성한 수확을 이룬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1층에는 '전주시농업인대학 발효과정 졸업생'들의 발효식품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행사장 밖에는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전주푸드'의 홍보 판매 코너와 숙잠누에 전시, 꽃과 어우러진 떡볶이 나누기, 김장재료 직거래 장터, 농업인의 건강을 체크하는 천년약속 코너 등이 운영됐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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