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창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12일 고창MTB파크 일원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방장산 정상에서 MTB파크까지 4km의 코스길 레이스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다운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 대회가 개최된 고창MTB파크는 최상의 자연환경과 잘 정비된 코스를 보유하여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결과 주니어부=최승호(MSM Bike Academy), 시니어부=양민호(코리아바이크스쿨), 배테랑=박진덕(제로바이크), 마스터=서상식(TEAM 오사마리), 그랜드 마스터=전성영(DH광견), 여성부=장예린(수일고등학교)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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