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소외된 농어촌지역에 ICT인프라 확산을 통한 정보화 격차 해소 및 사회통합 기여와 농어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소규모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한 농어촌지역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BcN)을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라북도, 김제시, ㈜KT와 공동으로 농어촌지역 50세대 미만 마을에 100Mbps급 인터넷을 보급해 도시와 농촌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다.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김제 관내 352개 소규모 농어촌 마을은,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음성, 데이터, 유․무선통신, 인터넷, 방송이 융합된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으로 초고속인터넷과 방송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최니호 정보통신과장은“광대역가입자망 구축완료로 농어촌지역에서도 ICT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농어촌 산업을 재창조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정보화수준 향상을 위해 IT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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