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재 ㈜경원상사(대표 박중근)가 13일 익산시청을 방문, 김철모 부시장에게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박중근 대표는 이날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양말 6,000켤레(1,200만원 상당)와 저소득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 기탁,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중근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이룬 기업 성장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됐다”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통해 행복한 익산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팔봉동 소재한 ㈜경원상사는 2000년에 설립되어 국내 유일 양말 전 생산공정을 보유한 양말업계 선도 기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과 2016년에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양말 총 11,000켤레(2,4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같은 해인 2014년과 2016년에 저소득지원을 위해 성금 총 600만원을 후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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