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송인택)과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회장 이선홍 회장)은 13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17 법사랑 한마음대회 및 초ㆍ중ㆍ고 글짓기대회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 배상렬 형사1부장검사, 정나영 임실교육장, 한완수 도의원, 법사랑 임실지구 김병이 회장 및 법사랑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고, 불우 청소년과 갱생보호ㆍ보호관찰 대상자 자녀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법사랑위원 임실지구는 불우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글짓기 대회에서는 임실고등학교 2학년 오세안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내 초중고생 4~5명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임실경찰서 최용일 경위와 임실군청 오수진씨, 법사랑 박정근 위원 등은 검사장 표창을, 이정춘 법사랑 전주지역 연합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배상렬 형사1부장검사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평범하고 순탄하게 자란 청소년보다 역경을 극복한

청소년이 인생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둔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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