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도내 5개 스포츠클럽교류대회가 관계자 및 회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명랑운동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장기자랑 및 족구, 배구, 줄다리기 등 도내 스포츠클럽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기력향상보다는 모든 회원들이 참여해 즐기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특히 제주서귀포스포츠클럽에서도 방문해 스포츠클럽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내 스포츠클럽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 5개 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회원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다”며 “전라북도체육회에서도 스포츠클럽을 통해 도민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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