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018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당일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6일 수능 당일 교통대책반을 편성, 경찰과 함께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입실 완료 시간인 8시 10분까지 시험장 주변의 교통흐름을 통제할 계획이다.
22개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지도 인력을 편성해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반경 2㎞이내의 주요 간선도로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12대의 차량을 이용해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고사장까지 긴급 수송키로 했다.
또한 수험생들의 고사장 입실편의를 위해 수능 당일 오전 개인택시 717대의 부제를 일시 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버스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당일 오전 결행 및 지연운행이 없도록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와 5개 시내버스 회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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