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3일 카페에서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A씨(44)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2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카페에 있던 B씨(23) 등 불특정 다수에게 '공부도 못하게 생겼다. 왜 째려봐'라며 시비를 걸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욕설은 한 적 없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고 진술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