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9일과 10일 1박2일 동안 진로캠프 수학여행 프로그램인 ‘직업 찾아 방방곡곡’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체험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분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특히, 이들이 경험할 수 없는 또래들과의 수학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26명의 청소년과 함께 ‘코딩’ 기술을 배워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제도권 밖에 있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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