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와 순창군산림조합은 14일 순창 표고재배자 40여명과 함께 충남 천안 황금농장을 방문해 표고재배기술에 대한 교육 및 재배장 견학을 실시했다.
황금농장 측은 "버섯재배 성공 비결은 해균 관리에 좌우된다"며 "활성칼슘을 이용해 버섯균만 활성화 할 수 있는 조건으로 종균을 생산하고, 임가의 기대에 맞는 성형판을 개발해 우량종균을 보급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밖에 표고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산림조합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표고는 산림조합에서도 전략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품목"이라며 "앞으로 전북 표고재배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재배기술 정보 제공 및 견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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