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12월 6일까지 ‘2018년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퇴비・가축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신청을 원하는 경영체는 비료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업체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며 “그러나 농지가 여러 관할 구역에 있는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을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군산시는 국비 지원의 경우 1포(20kg)당 유기질비료 1,3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100원, 1,000원, 800원이며, 시에서는 1포당 600원씩을 추가로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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