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동절기에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봉동읍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들을 방문,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를 바탕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지원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모(80)씨를 방문, 주거환경과 식생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연탄지원이 필요, 완주산단의 영진약품의 후원을 받았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겨울철에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봉동읍도 적극 협조해 행복한 미래의 봉동읍을 가꾸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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