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 16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부안군의회 행감특위는 군의회 3층에 감사장을 열고 이달 24일까지 7차례에 걸쳐 부안군 실과소 및 읍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재점검해 시정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집행부를 견제하고 균형을 이룸으로써 부안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감사는 민선6기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그동안 부안군에서 추진했던 각종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좀 더 군민의 시각으로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행감특위는 오는 12월 11일 제6차 본회의에서 지적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일정으로 감사를 마무리한다.

이한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잘못 판단해 집행한 예산 부분도 세심하게 점검해 법과 원칙에 근거해 잘못된 관행은 지적해 바로 잡아 더욱 발전하는 부안군을 위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행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