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월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창의)는 16일 통장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2호방조제와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해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새만금 2호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 2주년을 기념하며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고창 선운사 일대 탐방 후 새만금 현장으로 이동해 김제시민의 힘으로 확보한 2호 방조제 구간을 포함한 새만금 방조제 33km 전 구간을 지나며 미래 발전의 동력이 될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후 지평선산업단지와 김제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하여 입주해 있는 기업과 국가연구센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새만금 사업은 김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이 될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새만금 사업 등 우리시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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