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은 검산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관내 소외계층 및 새터민들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통장협의회와 민족통일김제시협의회에서 참여해 김장김치 1,200포기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의 희망을 나누었다.

노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 행사가 실시되어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수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김장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검산동 경로당과 소외계층 300여 세대 및 김제시 새터민 10명에게 전달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