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6일 입학생 195명과 이종선 대한노인회 김제지회장, 소은영 노인대학장, 김제시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2017학년도 졸업식을 가졌다.

이종선 대한노인회 김제지회장은 1년 동안 한 사람의 중도 포기자 없이 모두 졸업 하게 된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경험을 서로 나누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은영 노인대학장은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졸업장을 전수하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령의 연세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자기 계발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졸업을 축하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배우기를 멈추지 않고 열심히 노력 하시는 노인대학 졸업생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제시지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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