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부래만복 백세건강’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조리듬건강경로당 꼼지락 체조 발표회를 지난 15일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종규 부안군수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13개팀 205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그동안 익힌 여러 분야의 꼼지락 체조 실력를 마음껏 발휘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꼼지락 체조는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건강체조로 부안군보건소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안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가까이 하며 항상 즐거운 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읍면 105개소에서 꼼지락 체조를 실시했다.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유지 등을 통한 활력 넘치는 건강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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