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5일 16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군청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북한의 잦은 도발 등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에 대처하여 공직자들의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국가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권영국 강사가 ‘자유민주주의의 이해와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를통하여 공직자들의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과 국가안보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역사속의 안보 교훈과 북한의 실상 및 위협에 관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안보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가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한편,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와 위협으로 어느 때보다 안보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비상대비 업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득 군수는 “이번 안보교육은 비상사태 시 군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장수군 공직자들이 불안정한 우리의 안보현실을 정확히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직원들은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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