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6일 ‘2017년도 제15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장수읍 두산리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사과반 34명, 한우반 14명, 토마토반 19명, 스마트농업반 12명 총 79명이 수료하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개근상 10명, 우수상 4명이 수상, 공로상에는 진흥청장상으로 스마트농업반의 최정규 교육생이 수상했다.

제15기 농업인대학은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반, 한우반, 토마토반, 스마트농업반 4개과정으로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60명이 등록했고, 이달까지 50여회 2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과 참여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교육이 지역을 이끄는 힘이다.”라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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