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전북자원봉사센터가 도민의 흡연율 감소 및 자원봉사 참여율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최두영)은 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와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전라북도 건강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과 건강수준향상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구축하며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 지역사회주민의 흡연율 감소 및 흡연 예방지도 등 기타 프로그램 제안과 실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국내·외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수요처 연계·지원과 자원봉사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기존의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흡연자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전문 여성금연상담사와의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또 기존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에게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합숙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연캠프를 운영하한다.

금연상담 프로그램 및 금연캠프 참가모집 관련 문의는 전북금연지원센터 대표전화 1833-9030 또는 063)859-2400~241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