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의 2018년 청년작가초대전에 배병희(36·조각), 김지현(32·회화)작가가 선정됐다.
  배병희는 ‘빌딩 위 시민들’을 주제로 주로 나무조각 작품을 작업할 예정이며 김지현은 ‘Swan Lake’를 주제로 평면회화와 입체설치를 작업할 예정이다.
  심사를 맡은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김지현은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에 천착하며 다양한 형식 실험을 계속하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배병희는 나무를 재료로 질박하고 투박한 형태의 서민적 도상을 입체로 표현하는데 일관성을 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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