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이 지난 15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2017 완주 로컬에듀 포럼’을 진행했다.

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의 꿈인 로컬에듀(지역의 모든 교육 주체가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운동)의 방향과 내용을 공유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은 무엇이고 지역사회는 뭘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에 대해 집중적으로 나눴다.

교육과 지역(마을) 패널들은 ‘로컬에듀 실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기조발언하고 패널간 상호토론했다.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주체의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공교육과 지역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아이들이 지역에서 자라고, 궁극적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는 로컬에듀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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