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사회과학대학 행정·언론학부 학생들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 지역신문 컨퍼런스 대학생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역신문 컨퍼런스 10년, 혁신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 기획 세션 ‘미래기자의 눈’으로 본선에 오른 다른 팀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대회에서 신문방송학 전공 2학년 나지영, 이주희, 소윤정 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된 ‘슈슈이슈’ 팀은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발전 카드뉴스를 주제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러 개의 신문 기사 중 전북 어린이 관련 기사만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정확한 기사를 신속하게 SNS를 통해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내 깔끔하고 세련되게 발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광대 행정·언론학부는 이 공모전에서 2016년 ‘뉴스타그램’ 팀이 은상을 수상한데 이 올해까지 2년 연속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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