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주민들의 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완주군 보건소는 ‘마음 보듬 뇌 톡톡’ 교실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봉동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뇌 톡톡 교실은 이달 초 시작해 내년도 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뇌를 활력 있게 하는 운동, 뇌를 웃게 하는 웃음치료, 정서적 안정과 쌓인 화를 풀어주는 정서요법, 혈압과 당뇨 관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되므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위해더좋은 건강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보듬 뇌 톡톡 교실은 보건사업 2팀 관할 지역인 봉동읍과 용진읍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희망 주민은 완주군보건소 보건사업 2팀(290–3159)으로 신청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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