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6일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조합원 한마음 상생·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조합원 1,000여명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창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많은 조합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8년만에 개최하게 된점 죄송스럽다"면서 "몇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흑자결산과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도록 조합사업 참여와 금융을 이용해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즐겁게 하나되어 내실있는 축협으로 거듭나는 새출발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합원을 위한 행사였던 만큼 1부 행사에서는 사업부분별 우수조합원 시상과 특별상인 장수상 시상을 실시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정수라, 김성환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등 가전제품 10여가지와 자전거 등 각종 상품을 나눴으며, 1등 행운상품인 송아지는 김제 백산의 강기순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주김제완주축협 행사 중 역대 최대 인원이 방문해 김창수 조합장의 '동행리더쉽'이 빛을 발했다는 평도 받았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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