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북본부(본부장 고경찬)가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KT&G 전북본부는 지난 17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만5000장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KT&G 대학생 봉사단인 발룬티어 70여명은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발룬티어 대학생 봉사자는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아직까지도 우리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외진 곳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나만이 아닌 함께 사는 좀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연탄배달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KT&G 전북본부 고경찬 본부장은 “KT&G 대학생봉사단과 일반대학생들이 함께 도내 소외계층 가정에게 나눔을 전달해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T&G 전북본부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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