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하수도과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김제배수지, 금구배수지, 만경배수지 등을 비롯해 시에서 운영 관리하는 7개의 배수지 정비를 추진했다.

시 상하수도과는 수돗물 주요 공급원인 김제배수지 등 2개소에 대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배수지 시설물을 보수하고 내부 도장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배수지들은 장기간 사용(20년 이상 경과)으로 배수지 도장상태 손상, 구조물 균열 및 재료분리 등으로 내구성, 사용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적기에 이를 보수하였고, 상태가 양호한 5개 배수지는 저수조 청소 및 소독을 완료하여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병환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수도공급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진단을 통한 보수·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환경을 개선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