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가 가족초청 신입사원 환영식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공개경쟁을 통해 인턴사원 750명 가운데 605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중 8명이 전북본부에 배치됐다.

특히 이번 환영식에는 신입사원의 부모님을 함께 초대해 본부장 면담, 근무지 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환영식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인 아들이 코레일에 일찍 취업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어린나이에 시작하는 사회생활에 대한 걱정도 있다”며 “하지만 오늘 직접 본부장님과 소속장님 만나보고 근무지도 방문하여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코레일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한광덕 전북본부장은 “훌륭한 인재를 키워 코레일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부모님들께 전하고, “지난 2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코레일의 변화를 선도할 핵심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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