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3일 수능을 앞두고 건강 및 학습 관리 요령을 밝혔다.

건강을 위해서는 긍정적 마인드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수능이 자연재해로 인해 연기된 만큼 긴장하고 좌절하기보다는 부족한 공부를 보완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것. 지진 상황 단계별 대처법도 숙지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생활 리듬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 무리하게 공부하는 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학습의 경우 조급하고 불안해도 자신만의 공부리듬을 유지하는 한편, 실제 수능처럼 정해진 시간 내 문제 푸는 훈련을 꾸준히 하라고 권했다. 요약노트, 오답노트 등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보는 것도 필요하다.

1,2등급은 취약 부분이나 오답 노트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3,4등급은 아는 건 절대 틀리지 않기 위한 노력과 중요 과목에의 투자가 중요하다. 5등급 이하는 기본 개념 위주로 학습할 것./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