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5개 동 주민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문화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첫날 평화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1일 인후1동, 22일 효자3동, 23일 서신동, 24일 송천2동에서 진행되며, 전주지역 업체 공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한지사 속옷, 양말, 스카프, 침구류, 잡화 등이 판매된다.
시는 더 많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이 문화상품 구입과 문화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에도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다”며 “접근이 용이한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개설,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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