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옥)에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전라북도 장애인시설 및 단체들과 함께 진행된 이동복지관은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 및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들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 및 복지혜택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의료·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봉사자들이 참여해 농촌지역 고령장애인들에게 양·한방진료, 발마사지, 서금요법, 이미용, 보조기구수리 등을 통한 사랑을 실천했다.

장현옥관장은 “앞으로도 복지 소외지역 장애인에게 문화적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면서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 고창군노인요양병원,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고창군자원봉사센터, 고창군청희망복지팀, 전라북도노인복지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가 참여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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