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1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금은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1000만원)했다.

이날 4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3일에 걸쳐 배추를 다듬고 절인 김치를 면사무소 직원, 한빛원자력본부 직원 등 총 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했다.

조철웅 면장은 “이번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후원해 준 한빛원자력과 함께 고생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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