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죽산면(면장 서연종)은 지난 21일에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죽산면사무소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죽산면사무소 청사는 지난 1989년도에 건립되었으나 30년 가까이 사용되면서 건물 노후화로 건물 유지 주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을 뿐 아니라, 민원인이 사무실·화장실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죽산면은 청사 노후에 따른 건물 리모델링 사업을 건의하였고,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8월 리모델링에 들어가 10월에 공사를 마쳤다.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1층 사무실, 주민복지사무실, 화장실, 구내식당 등을 정비로 면사무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 및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연종 면장은 “청사 리모델링으로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소,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는 희망의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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