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신동 도내기샘 공원에서 진안군 용담댐 수몰지역 주민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진안특산품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맑은물사업본부와 진안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고랭지 김장채소와 양념류 등 진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물론, 인삼과 사과, 고구마 등 진안 특산품이 판매된다.
시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진안군민과 함께 즐기는 전주기접놀이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전주시 맑은물 봉사대의 용담댐 주변 환경정화 활동, 현재 물을 공급받고 있는 전북도 5개 시군과 함께하는 용담댐 수혜 자치단체 협력 사업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