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2018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관리 등 편의를 제공한다.

경찰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력 등 455명과 124대 장비를 투입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험생 태워주기는 도내 27곳에서 이뤄진다.

전주에서는 완산구 3개소(꽃밭정이 4가, 안행교 4가, 충경로4가)·덕진구 4개소(전전주역, 아중분수대4가, 팔복전북은행, 덕진간이터미널) 7개소에서 수험생 태워주기가 진행된다.

군산 3개소(터미널, 나운4가, 명산4가), 익산 4개소(익산역, 터미널, 원대병원 4가, 전자랜드 4가), 정읍 2개소(동초등학교4가, 정읍역), 남원 2개소(동디4가, 향교5가), 김제 2개소(터미널, 김제역), 완주 2개소(삼례파출소 앞, 봉동파풀소 앞), 부안 2개소(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터미널 앞), 임실 1개소(임실읍 터미널)등 이다.

수험표 분실자나 미소지자, 시험장 착오자 등이 발생했을 경우 순찰차와 사이드카 등을 이용해 도움을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언제든지 112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12개 시·군 62개 시험장에서 2만55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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